1964년 시작된 선교역사, 세계복음화 일등 공신
1971년 최초의 평신도 선교사 파송
제1회 세계순복음선교대회 미국에서 개최
CGI·DCEM 설립, 사역 전문성 강화
1975년 4월 세계선교회가 발족됨으로 우리교회는 선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비전은 교회 창립 때부터 품고 있었지만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은 1964년 9월 미국하나님의성회 교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였다. 동 행사에 초청 받은 조용기 목사가 1개월 동안 미국을 순회하며 부흥성회를 인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게다가 그해 10월에는 동역자인 최자실 목사 역시 일본성회에 초청 받아 전도집회를 인도하며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등 선교에 대한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었다.
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던 차에 1973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오순절대회는 조용기 목사와 당회가 결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세계선교에 대한 막중한 사명을 절감한 것이다.
이를 위한 조직을 발족한 지 1개월 후 조용기 목사는 김남수 목사가 시무하던 나성순복음교회에서 16명의 선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순복음북미연합회를 결성, 10개의 지교회를 설립하고 1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다. 이듬해인 1976년 하와이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2차 순복음북미연합회 모임에는 선교사 및 성도 1백30여 명이 참석해 튼실한 결속을 보여주기도 했다. 같은 해 구주연합회를 결성, 유럽선교의 활로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1971년 우리교회에서는 최초의 선교사 파송이 있었다. 우리교회 장로인 박여호수아 장로를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개척하게 한 것. 다음해에도 역시 평신도 선교사를 미국으로 파송해 시카고순복음교회를 개척하게 했다.
초창기 선교대상은 기독교 문화의 본산지인 미주지역과 유럽, 오세아니아지역이었고 한인목회 위주로 개척해나갔다. 그리고 1975년 창설된 순복음세계선교회에서는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와 가족들을 초청, 선교보고 및 위로의 장을 마련했는데 그것이 바로 순복음세계선교대회다.
제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는 1975년 5월 미국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국내에서 선교대회가 개최된 것은 제3회 때부터였다. 1976년 조용기 목사와 허스트 목사를 강사로 우리교회에서 열렸으며 이때부터 선교헌금을 작정, 세계선교를 위한 성도들의 뜨거운 후원이 시작됐다.
제4회 선교대회부터 선교사들을 위한 보수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우리교회 산하 미국순복음중앙성서대학, 순복음뉴욕성서대학, 독일순복음베를린성서대학 졸업식이 함께 있었다.
우리교회 선교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대회다. 교회성장에 대한 연구기구로 1976년 조용기 목사를 총재로 우리교회에서 설립됐다. 우리교회에 본부를 둔 C.G.I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에 지부를 두고 전 세계 22개국 67명의 교역자들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등 세계적인 기구로 발전하고 있다. 매년 세계 여러 주요 도시에서 교회 성장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해 세계교회성장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발표한다.
1992년 조용기 목사가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으로 선출되면서부터 우리교회 선교정책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한인 위주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원주민 사역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1993년도 제20회 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선교신학과 선교정책의 수립, 선교의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 선교의 정보화, 그리고 선교의 계몽을 위한 작업들이 추진됐다. 제3세계에 대한 성회도 활발해졌다. 구소련의 붕괴 여파로 공산권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국내선교도 해외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전국을 성시화하기 위한 교파를 초월한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후원하는 일에 앞장섰다. 또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열어, 나라의 위기상황에 기독인들이 먼저 기도로 무릎 꿇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00년 3월에는 우리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의 선교사역과 성령운동을 지원하는 선교전문기구인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이 창립됐다.
지난 40여 년 동안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복음전도의 사역을 감당해 온 조용기 목사의 선교사역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질의 선교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선교활동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