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자 예레미야의 고향
레위 지파에 할당된 성읍 중 하나
제사장 아비아의 고향이며(왕상 2:26) 다윗을 도왔던 용사 아비에셀과 후사도 아나돗 출신이었다(삼하 23:27; 대상 12:3). 그러나 이곳 출신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선지자 예레미야다(렘 1:1). 그는 하나님의 징벌이 아나돗에 임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가르쳐 주기 위해 아나돗에 있는 사촌의 땅을 구입했다(렘 11:21∼23). 아나돗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으로 진격할 때 파괴되었으며(사 10:30), 포로에서 풀려난 후에 다시 베냐민 지파에 의해 재건됐다(느 11:32). 아나돗의 현대 지명은 예루살렘 북서쪽 5km 지점에 위치한 ‘아나타’이다. 그러나 옛 아나돗이 있던 자리는 ‘아나타’ 남서쪽 1km 지점에 있는 ‘라스 엘-카루베’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성경에서 아나돗은 베냐민 지파의 지경 중에 레위 지파를 위하여 할당된 48개 성읍 중의 하나(수 21:18)이자 바벨론 귀향 후에 느헤미야 통치 때에 많은 사람이 거주한 곳(느 11:32)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