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쿠자, 시나다 카츠토미 고백

 일본어예배부는 지난 17일 제2교육관 903호에서 ‘일본인 일천만 구령을 위한 중보기도 및 간증집회’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중보기도 및 간증집회는 체재량 성도의 대표기도에 이어 동 선교회 사미 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통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사미 전도사는 “일본 복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의 강한 역사와 기도, 믿음의 전도가 있어야 한다”며 “일본 복음화를 위해서 우리는 현지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기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 순서로 마련된 간증 시간에는 ‘2002년 지저스 페스티벌’ 집회를 비디오로 상영해 일본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비디오 상영에 이어 간증에 나선 미션 바라바의 멤버 ‘시나다 카츠토미’ 전도사는 “야쿠자로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당시 ‘육체는 죽어도 영은 죽지 않는다’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고뇌하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리스도인이 됐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카츠토미 전도사는 “일본에는 아직도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선교사역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자신의 선교비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