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 신임 권사 환영예배 개최

 2002년 신임권사 환영예배가 지난 20일 세계선교센터 3층 권사회실에서 열렸다. 신임권사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예배에는 4백여 명의 권사들이 참석해 찬양과 기도, 다과를 나누며 권사의 직분을 새롭게 다졌다.   
 심정혜 권사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제2성전 지회장 신왕호 권사의 기도와 부회장 고영자 권사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에벤에셀 몸찬양팀의 특송과 권사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말씀을 전한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는 누가복음 6장 38절을 통해 ‘말에게 당근을 먹여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베풀고 나누어줄 때 풍족을 누리게 된다며 돕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 피력한 김 목사는 “사랑을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을 베풀고 섬겨 축복을 누리는 권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매주 기도회를 가지며 우리교회의 영적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권사회에서는 새로 임명된 7백45명의 권사들과 힘을 모아 중보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