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선교 보탬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와 한국농어촌살리기운동연합이 손잡고 진행중인 농산물판매가 성도들의 큰 호응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농수산물판매는 수익금 전액이 우리 농어촌을 살리고 농어촌미자립교회를 도와 지역선교에 힘을 실어준다는 취지여서 많은 성도들이 이에 공감, 농수산물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가 손잡고 상호보완적이고 호혜적인 관계의 정립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분위기가 시간이 흐르며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 농어촌선교회의 설명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품목은 양구 햅쌀, 여주 고구마, 신고배, 멸치, 굴비세트, 토종굴, 한과선물, 젓갈류 등이며, 지난 10일부터는 김제산 햅쌀이 함께 판매되고 있다. 20kg들이 한 포에 4만7천원에 판매되는 쌀은 직접 가져가는 것이 힘들 경우 별도로 접수를 받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준다. 이 경우 택배비는 무료이고, 물품을 집에서 받는 시간은 한 주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