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여 성도들의 눈물과 땀의 결실

 종로?중구8교구(담당 이상극 목사)는 지난달 30일 전호윤 부목사를 강사로 <기도처 입당 축복예배>를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도처는 4개월간 교구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믿음 씨앗의 결실이다. 때문에 이날 성도들은 기도의 응답에 대한 감격과 설레임으로 예배에 참석했다.  
 1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종로?중구 대교구장 나원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동 대교구 지구장 최방식 장로의 대표기도, 교구협의회장 조삼문 장로의 경과보고 등의 순서가 마련된 예배에 강사로 초빙된 전호윤 목사는 창세기 26장 26절에서 31절을 본문으로 ‘분명하게 보여주자’에 대해 설교했다.
 “경쟁자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임을 분명히 보여준 이삭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여줄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한 전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실천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기도로 일군 새 기도처에서 입당예배를 마친 교역자와 장로, 성도들은 앞으로 더욱 기도모임에 앞장서 영혼구원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