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와 도덕성 회복위해 기도불 지펴

 10월 장로부부 성령충만기도회가 지난 18일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를 강사로 시온성전에서 마련됐다. 장로회 부회장 한명수 장로와 조휘만 장로의 기도에 이어 강사로 나선 고훈 목사는 ‘몸된 교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백성에게는 복이 따른다”고 전제하며 “지금은 모든 국민이 하나님이 우리나라의 하나님으로 역사하도록 기도에 힘쓸 때”라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도덕성 회복을 위해, 부산아시안게임으로 고조된 민족동질성 회복에 대한 요청을 남북의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로회장 양만득 장로는 “지금이야말로 이스라엘 국민들과 같이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매달리는 미스바의 기도가 필요한 때”라며, 기도에 전혀 힘쓰는 장로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며 기도했던 신앙선진들처럼 나라를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장로들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