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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스터드(1862-1931)

학생 복음사역의 조상

 학생복음운동의 조상으로 유명한 영국의 C.T. 스터드는 46년 동안 중국, 인도 선교를 하고 중앙 아프리카를 개척한 선교사다. 그리고 아프리카로 사역지를 옮기면서 WEC(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를 창설하였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형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생각했다. 때마침 무디의 설교를 듣게 된 그는 다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게 되고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고자 결단하였다. 대학생활동안 영혼구원에 열정을 쏟았는데 그와 6명의 친구들에겐 ‘캠브리지 7인’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이 ‘캠브리지 7인’은 지금까지 학생복음운동의 조상이요 대명사가 되었다. 그는 유산으로 받은 수십 억의 재산을, 말씀에 순종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자신은 다른 선교사들처럼 믿음으로만 생활을 유지하며, 7년 동안 8백명의 마약중독자들이 새 삶을 살도록 도왔고 수백 명의 학생들을 해외 선교사로 자원하게 했다. 

 

기사입력 : 2002.10.18. am 11:0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