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엘가나성가대 등 우정출연

 제2성전 예루살렘성가대(대장 장흥석)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찬양제가 지난 4일 금요철야예배 시간을 빌어 마련됐다.
 지난 10년을 한결같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배를 풍요롭게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 성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제2성전 예루살렘성가대는 이날 그간 준비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도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10주년 기념찬양제의 시작은 예루살렘성가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비전을 담은 영상물의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작된 본 공연은 북과 장구, 꽹과리 등 전통악기와 어우러진 성가대의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우정 출연한 CAM대학선교회 엘가나성가대와 청년연합찬양팀의 찬양도 힘 있게 성전을 채웠다. 연이어 무대에 오른 예루살렘성가대의 2부시간은 앞선 시간보다 더욱 신났다. ‘주님 따르리’, ‘주를 찬양하는 것이’, ‘마음 문 열고 주를 찬양’ 등을 춤추며 찬양하는 찬양대의 리드는 앉아 있는 성도들의 손과 발을 바쁘게 했다.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게 했고 그도 모자라 어느새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니 말이다. 몸 찬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