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1백26명 접수

 제62기 교사대학개강예배가 지난달 29일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열렸다. 교사대학에 원서를 접수한 예비교사들은 총 1백26명. 이날 접수처에는 순복음의 교육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가득찬 예비교사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상윤 목사의 사회와 기도, 교육국장 최길학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최길학 목사는 사무엘상 16장 6절로 1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하며 “순복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일꾼을 양육하는 사명을 가지고 믿음과 신앙으로 다져진 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 후 이어진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10주 동안 교육을 받게 되는 예비교사들은 순복음 신앙과 신학, 기독교 교육 개론, 효과적인 소그룹지도와 반운영, 어린양 심방법 등 총 18번의 실제적인 강의를 통해 교사의 자질과 능력, 영성을 키워나가게 된다. 교사대학은 본교회에서 3년 이상 신앙생활을 하고 고졸 이상, 물·성령세례를 받은 성도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사대학을 수료하면 교회학교 교사로 정식 임명받게 된다. 제63기 교사대학은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