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15일 당회 회의를 소집, ‘2002 년도 장로장립’에 따른 피택자 심사와 투표를 가졌다.
 제직심사위원장 전호윤 목사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직분이 오를수록 평신도 리더들은 하나님의 일꾼이요 머슴임을 고백하며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에게 “처음 교회에 나올 때의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제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피택자 명단에 오른 장로 장립 후보 53명에 대한 찬반 투표를 갖고 제직심사위원회의 심사원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투표를 거친 피택자들은 18일 수요1부 예배 때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공중투표를 끝으로 피택이 확정돼 오는 11월 8일 제직임명 때 장립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