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이란지역, 에스더 묘등 유물 남아 있어
구약에 나타난 바사는 동은 갈마니야, 서는 수사, 남은 바사만, 북은 메데를 경계로 삼고 있다. 현대에서는 석유 생산이 풍부한 이란 지역이다.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각각 세계 2위와 5위이며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후손이라는 자긍심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으며 중동의 다른 국가들처럼 이슬람이 지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란에는 동방박사 4인의 묘역과 에스더 묘역 ,다니엘 묘역과 수산궁터,이스파한의 ‘줄파’ 타운 등이 대표적인 기독교 유적으로 손꼽힌다. 메대(BC 727∼549) 바사(BC 247∼AD 224)로 불리는 메디안과 페르시아 왕조 유적과 다니엘, 에스더 왕비, 에스라, 느헤미야 등이 이시대에 살았다.
그중 에스더 왕비는 페르시아의 아하수에로 왕의 비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구했고 수산궁(현재는 테헤란 남서쪽에 있는 하마단)에 묘가 있다. 무려 2천4백년 전에 조성된 에스더 묘소는 유대교 회당 안에 있다.이란 정부는 최근 이를 자원 삼아 국가 이미지를 개선, 기독교 유적들을 적극 발굴해 관광코스로 만들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