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에게 위로와 그리스도 사랑 전해

 자유를 얻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고 한국을 찾은 탈북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북한선교회는 탈북자 복음화 사역을 위해 지난 10일 대성공사를 방문해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쳤다.
 탈북자 60여 명과 함께 기도와 찬양, 다과와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동선교회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교한 DCEM 박충남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마음속에 모시고 기도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설교한 후 탈북자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성공사측 한 관계자는 “탈북자들에게 위로와 관심을 보여준 북한선교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는 이날 성경책 30권과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