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8월 장로부부 축복예배>서

 <8월 장로부부 축복예배>가 지난 16일 CCMM빌딩 영산파라다이스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시에서 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온 조용기 목사로부터 나이지리아의 선교현황에 대해 듣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민족과 열방에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이들을 위한 헌신에 동참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조용기 목사는 “나이지리아의 여러 지역이 이슬람 율법인 샤리야법을 실정법으로 채택하고 있을 정도여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음으로 양으로 탄압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럼에도 이들에게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하게 복음이 전파되고 크리스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계 각처에서 고통 당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축복예배는 최두순 장로(시흥성전 지구장)의 사회, 서경석 장로(차량관리분과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이 가라사대’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시편 91편 14∼16절 말씀을 중심으로 한 이날 설교에서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며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고 높여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예배에 이어 참석자들은 △국가와 교회를 위해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을 위해 △교회 각 기관과 선교회를 위해 △참석자 개인의 문제해결을 위해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로회는 다음달 27, 28 양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와 최종진 박사(서울신학대학교)를 강사로 <2002년도 장로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