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교회는 지난 13일 제13차 정기총회를 통해 경찰복음화 의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는 지난 13일 <제13차 정기총회>를 갖고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을 전 경찰관에게 전할 것”을 결의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근수 장로의 사회, 김정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마련됐고, 2002년도 신임부회장 및 감사 임명, 공로패 및 표창자 수여, 임원 및 임명장 수여 등이 이어졌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동 선교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28개 경찰부대 및 기동대를 매주일 찾아 주일임에도 근무 때문에 교회에 나올 수 없는 경찰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했다. 이는 경찰선교를 전문으로 하는 선교회가 여러 곳 있지만, 단일 규모로는 최대 조직과 규모를 갖추게 돼 경찰 전문 선교회로서 동 선교회의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