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사역자로 활용하는 셀목회를 활성화하여 양적으로 부흥하고 질적으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다는 목적아래 실시된 제자훈련 프로그램의 개강예배가 지난 15일 베들레헴 성전에서 있었다.

국장, 지성전 담임, 대교구장 목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개강예배는 윤종남 목사의 기도, 전호윤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전호윤 목사는 “이번 제자 훈련을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제자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종의 형체를 가지고 죽기까지 자신을 낮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자세로 교육에 임할 때 좋은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당부했다.

개강예배에 이어 가진 오리엔테이션에서 명성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제자훈련의 개요 및 원칙과 QT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제자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했다. 명 목사는 “새신자 목회를 위해서는 알파코스를, 셀 목회를 위해서는 제자훈련을 마스터하면 어떤 경우에도 자신있게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알파코스와 제자훈련의 무기를 가지고 성령운동과 기도 역사의 고삐를 계속 놓치지 않으면 반드시 우리교회는 제2의 부흥기에 들어설 것이며 우리 모두 주님께 칭찬 받는 사역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자훈련은 국장반, 지성전 담임반, 본교회 대교구장반, 지성전 대교구장반으로 나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 나누어 일주일에 한차례씩 실시될 예정이다. 화요반은 지성전 담임반과 지성전 대교구장반으로 각각 김정철 목사와 명성훈 목사가 인도한다. 목요반은 국장반과 본교회 대교구장반으로 각각 전호윤 목사와 명성훈 목사가 인도한다.

전체 32주 과정인 제자훈련은 오는 10월 말에 끝이 나며 교육시작 한달 뒤부터 한달 간격으로 교구장, 선임셀, 셀리더, 셀원 등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