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신앙생활 한지 이제 3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부터 우리가정에 임한 축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그저 감사,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 교회를 출석할 당시에 직업 관계상 한 달에 2∼3번 정도만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새신자 교육을 통해 주일성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온전한 신앙생활의 기쁨을 조금씩 맛보게 되면서 정성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주일마다 성경학교를 다니며 성경공부도 열심히 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곧 불어닥친 IMF 한파로 나의 기쁨은 조금씩 그 빛을 잃어갔다. 회사로부터 받아야 할 급여가 밀리고 그로 인해 경제적 사정은 점점 어려워져 갔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뜻밖에도 주위 사람들이 우리 가정의 문제를 자기 문제인양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해주는 것이 아닌가. 아내도 나도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매달리며 금전적 문제가 빨리 해결되게 해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우리의 헌신적인 기도를 하나님이 어여삐 봐주신 탓일까. 1개월 후 다니던 회사로부터 밀린 급여를 모두 받게 되었다.

회사와의 어려웠던 일이 모두 해결된 후 나는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기도원으로 향했다. IMF라는 환경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전히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얻기 위해 작정기도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나의 뜻을 구하기보단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이 무엇인지 먼저 깨닫는 것이 바른 신앙임을 알게되었다. 앞길을 예비해주셨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기도원을 내려와 집에 돌아오니 아내 역시 새벽 예배를 드리며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있었다. 비록 가정의 문제로 인해 기도하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은 20년을 넘게 피워왔던 담배를 끊게하는 등 직접적인 삶의 변화로 다가왔다. 때마침 열린 교구 기도처 헌당기념 101일 작정 새벽기도를 다니며 내 신앙을 긍정적인 순복음의 신앙으로 견고히 다져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하나님은 두 칸 짜리 전세방뿐이던 우리 가정에 일식집을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상호명으로 ‘예비하다. 채우시다’라는 의미의 ‘이레’로 정해주셨다. 여유자금 하나 없는 우리가 사업장을 열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또 봉천동에서 광명시까지 출퇴근해야 하는 우리 부부가 힘들어 보였던지 사업장 근처에 장막을 마련해 주셨다.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을 위해 우리 부부는 새신자 양육부에서 매주일 열심히 봉사를 한다. 작년 9월 서리집사의 직분까지 맡겨주시며 복에 복을 더하사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신앙생활 한지 이제 3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부터 우리가정에 임한 축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그저 감사,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 교회를 출석할 당시에 직업 관계상 한 달에 2∼3번 정도만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새신자 교육을 통해 주일성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온전한 신앙생활의 기쁨을 조금씩 맛보게 되면서 정성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주일마다 성경학교를 다니며 성경공부도 열심히 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곧 불어닥친 IMF 한파로 나의 기쁨은 조금씩 그 빛을 잃어갔다. 회사로부터 받아야 할 급여가 밀리고 그로 인해 경제적 사정은 점점 어려워져 갔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뜻밖에도 주위 사람들이 우리 가정의 문제를 자기 문제인양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해주는 것이 아닌가. 아내도 나도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매달리며 금전적 문제가 빨리 해결되게 해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우리의 헌신적인 기도를 하나님이 어여삐 봐주신 탓일까. 1개월 후 다니던 회사로부터 밀린 급여를 모두 받게 되었다.

회사와의 어려웠던 일이 모두 해결된 후 나는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기도원으로 향했다. IMF라는 환경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전히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얻기 위해 작정기도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나의 뜻을 구하기보단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획이 무엇인지 먼저 깨닫는 것이 바른 신앙임을 알게되었다. 앞길을 예비해주셨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기도원을 내려와 집에 돌아오니 아내 역시 새벽 예배를 드리며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있었다. 비록 가정의 문제로 인해 기도하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은 20년을 넘게 피워왔던 담배를 끊게하는 등 직접적인 삶의 변화로 다가왔다. 때마침 열린 교구 기도처 헌당기념 101일 작정 새벽기도를 다니며 내 신앙을 긍정적인 순복음의 신앙으로 견고히 다져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하나님은 두 칸 짜리 전세방뿐이던 우리 가정에 일식집을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상호명으로 ‘예비하다. 채우시다’라는 의미의 ‘이레’로 정해주셨다. 여유자금 하나 없는 우리가 사업장을 열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또 봉천동에서 광명시까지 출퇴근해야 하는 우리 부부가 힘들어 보였던지 사업장 근처에 장막을 마련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