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인생을 항상 손해보며 적자인생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흑자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자인생과 흑자인생이 운명이요 팔자라고 생각하면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당사자인 우리가 삶의 환경과 처지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에 따라서 인생 가계부가 흑자가 될 수 있고 적자도 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아버지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데리고 주일 예배를 갔는데 목사님이 너무 까다로운 설교를 하셔서 아버지도 알아듣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열심히 설교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나오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오늘 너에게 감동을 받았다. 나도 오늘 설교는 알아 듣기가 어려웠는데 어떻게 네가 그 어려운 설교를 잘 들었느냐? 무슨 말씀을 하는지 알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하나도 몰랐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러면 왜 열심히 강단을 쳐다보고 있었느냐?”고 묻자 아들은 “목사님 뒤에 학교에서 배운 플러스표가 있었어요.

플러스를 바라보고 예수님 믿는 것은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구나. 예수님 믿는 생활은 보탬이 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깜짝 놀라면서 “야! 오늘 목사님 설교들은 것보다 너에게 은혜를 더 받았다. 예수님을 믿는 삶이란 플러스 생활이지 마이너스가 아니구나”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1. 하나님은 적자인생을 지으시지 않으심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영적으로나 생활적으로나 건강으로나 풍성한 흑자 인생으로 만드셨습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플러스 인생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적자로 변화된 것은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반역한 뒤 에덴에서 쫓겨나게 된 이후였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별도리 없이 적자인생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적자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자 영적 생명이 사멸되었습니다. 생명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적자인생이 되었습니다. 삶의 터전인 땅이 저주를 받음으로 축복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와는 잉태의 고통을 당함으로 평안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잉태하는 큰 불안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생계의 고통을 당함으로 가난이 시작되어 기쁨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부부의 갈등, 형제의 갈등이 시작하므로 행복이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병과 죽음, 절망이 다가오므로 희망이 마이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때문에 아담과 하와의 삶은 에덴의 흑자 생활에서 세상의 적자인생의 삶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있을 때는 언제나 흑자의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떠나서 마귀와 인생을 같이 했을 때에는 마귀에 의해 끊임없이 도둑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당하는 적자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마음속에 플러스 인생을 사는 것과 마이너스 인생으로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2.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적자 인생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을 때 모세가 12 정탐꾼을 가나안땅에 정탐하러 보냈습니다. 이들이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와서 보고했을 때 플러스 인생을 가진 사람과 마이너스 인생을 가진 사람이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 13장 25절로 29절에 보면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10명의 정탐꾼은 “우리들이 정탐한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은 그 땅의 과실입니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아낙 자손 대장부들이었습니다”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아주 겁먹은 얼굴로 그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이같은 보고에 백성이 다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13장 30절에서 갈렙은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10명의 정탐꾼은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에 대해 불신앙과 불순종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의 태도는 마이너스 태도였습니다. 있는 것을 보지 아니하고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삶의 태도에서 절망적이었습니다. 그 땅을 점령치 못할 것이며, 처자가 다 사로잡혀 죽임을 당하거나 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마음속에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완전히 마이너스 인생을 산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1절로 4절에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관을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완전히 마이너스 인생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35절로 37절에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이너스 인생을 가지고 마이너스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서 생명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 결과 10명의 정탐꾼은 죽고 백성은 광야로 회진하여 40년동안 방황하다가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만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마이너스 사고를 가지고 마이너스 삶을 살며, 마이너스 고백을 할 때 하나님은 모조리 다 빼앗아 버립니다.

이에 비해 여호수아와 갈렙은 흑자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에 온전히 복종한 플러스 삶을 살았습니다. 민수기 14장 7절로 9절에 보면 그들은 희망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들어가 점령할 수 있다. 그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했습니다. 똑같은 환경이었지만 희망적이고 플러스적인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함께 쳐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자. 하나님이 같이 계시니까 우리는 할 수가 있다’고 낙관적이고 적극적으로 보았습니다. 또 ‘그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더라’며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여호수아와 갈렙의 행동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로 그들을 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해맑게 나타났습니다. 민수기 14장 1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플러스 사고 방식입니다. 불신앙의 생활은 마이너스 사고방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기에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생각은 플러스 생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나는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나는 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이너스 생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이너스 생각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었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구세대는 40년동안의 광야 생활을 통해 모두 죽고 그 후손들만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민수기 14장 30절에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4백30년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구출함을 받았으나 애굽에서 나온 제 1세대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이외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삶의 플러스에서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과 더불어 플러스 인생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황량한 광야를 바라보고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젖과 꿀이 흐르게 된다고 플러스 사고를 했습니다. 성은 높고 그 성에는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가 사는 것을 보고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므로 우리는 저 대장부들을 다 물리치고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플러스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기뻐하셨습니다. 플러스 생각은 바로 믿음의 생각인 것입니다.

3. 우리의 삶은 흑자냐 적자냐?

우리는 일생동안 많은 시련과 고난을 통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인생을 흑자로 만들 수도 있고 적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흑자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십자가를 안고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가 바로 플러스 표시 아닙니까? 십자가를 안고 모든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생각하고 말하면 우리들의 삶은 흑자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 대속은 천국 복음의 플러스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요한복음 10장 10절에는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안으면 용서와 의와 영광이 플러스됩니다. 요한계시록 1장 5절로 6절에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이 십자가를 안으면 용서가 플러스되고, 의가 플러스되고, 영광이 플러스되고 하늘 나라가 플러스되고 제사장의 직분이 플러스됩니다.

십자가를 안으면 성령충만과 성결이 플러스됩니다. 우리는 세상과 마귀에 찌들어진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를 안으면 십자가를 통하여 성령충만과 성결이 플러스 됩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로 38절에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안으면 성령충만과 성결이 플러스되고 우리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나게 됩니다.

십자가를 안으면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플러스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공포속에 살았습니다. 마음이 우울하고 불행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안으면 주님께서는 평안을 플러스 해주시고 기쁨과 행복을 보태어 주시니 흑자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16편 11절에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주님 앞에 나가므로 하나님의 영원한 즐거움이 플러스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또한 십자가를 안으면 육체의 치료와 건강이 플러스됩니다. 우리들은 심신이 늘 병든 채 살고 있습니다. 또 병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안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건강과 치료를 플러스 해주십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로 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치료는 십자가를 통하여 플러스되므로 우리가 계속 기도하면 치료가 플러스되어서 나중에는 병이 버틸 수 없습니다. 치료가 넘쳐나기 때문에 치료의 강물에 병이 떠내려가고 맙니다.

십자가를 안으면 생활의 번영과 축복이 플러스됩니다. 우리는 광야같은 인생을 삽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하였고, 저주 아래 있지만 우리가 가는 곳마다 십자가를 안으면 십자가는 저주를 해소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십자가를 안으면 영생천국이 플러스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5절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사망과 음부를 철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안으면 영생복락이 우리 생활속에 플러스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안으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인생 장부에 플러스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플러스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적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항상 십자가를 안고 우리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플러스 인생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십자가에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마음을 늘 플러스 편에 두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던지 항상 희망을 꿈꾸고 희망을 바라보아야 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하여 플러스 인생이 된 이상 생활과 환경과 운명을 낙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슬퍼하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와 같이 계시기에 내일을 비관할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위대한 삶을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믿으면 우리가 낙관적으로 플러스 사고를 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둡고, 좌절되고, 절망적인 기대와 공포를 버리고 긍정적이며, 밝은 면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채우시는 그리스도를 플러스해서 사는 이상 우리는 빈 것만 바라보지 말고, 어두운 것을 바라보지 말고, 언제나 있는 것을 바라보고, 밝은 것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좌절할 수 없습니다.

우리 보기에 나쁘고, 싫고, 고통스러운 것조차도 대역전의 하나님, 악을 선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께서 종국적으로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므로 우리는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바라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항상 기뻐합니까? 십자가가 우리에게 플러스 인생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를 통해서 늘 우리는 플러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넘어져도 플러스가 되고, 빼앗겨도 플러스가 되고, 얻어도 플러스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항상 플러스 인생을 살게 되므로 우리는 마음속에 기쁨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가지고 기쁨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쁨을 가지고 기대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나온 간증입니다. 장현영 성도가 1년간 허리 디스크로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2-3시간 정도도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때 오후 6시부터 성전에 들어와 ‘주님 안에서 반드시 오늘 내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믿고 기뻐하며 한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송구영신예배가 끝나도록 7시간 이상 앉아있었으나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송구영신예배 이후 허리 디스크가 깨끗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플러스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기적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과 기쁨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내일이 찬란하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어떤 자매님의 간증을 들어 보니까 불신 가정에 시집을 갔는데 가족들은 모두 골수 불교신자들이었습니다. 얼마나 핍박을 하고 학대를 하는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예수님을 잘믿는 집안에서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는데 핍박을 받고 보니 예수님 믿는 생활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남편구원을 위해 6년 동안을 계속 기도한 결과 남편이 회개하고 교회 나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부인보다 더 열심히 예수님을 믿고 더 열심히 전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응답해 주지 않는다고 낙심하면 안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역사를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범사라는 것은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건강할 때도 있고, 병들 때도 있고,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고, 시원할 때도 있고,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끝을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고 책임져 줄 것이기 때문에 멀리 바라보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 탄식하지 말고 플러스 생각을 가지고 종국적으로는 이 모든 것이 합동하여 유익이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5절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제 어떤 분이 제게 ‘사업을 하는데 원수가 너무 많다. 너무나 많은 경쟁자들이 물고, 찢고, 대항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 좋은 일입니다. 원수가 안오면 하나님이 밥상도 안차려 주십니다. 원수가 사방에서 공격하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사업에 크게 축복해 주시려고 밥상을 차려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생각을 하지 말고 플러스 생각을 하십시오. 원수가 내게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원수가 오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플러스 밥상을 베푸셔서 머리에 기름을 바르시고 잔이 넘치게 해 주신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감사하고 열심히 더 장사를 하십시오.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에서 어려움을 당한다고 마이너스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원수조차도 종국적으로는 하나님이 나에게 진수성찬을 차리게 하는 동기가 되어 플러스가 되므로 감사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소한 고난에도 좌절합니다. 그 이유는 마이너스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인생을 적자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똑같은 환경과 처지에 있어도 플러스 사고를 하여 하나님을 믿고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고 희망적인 기도로 충만하고 마음이 항상 낙관적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흑자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련의 삶이 적자 가계부를 만들 것이냐, 흑자 가계부를 만들 것이냐는 이것은 환경에 따라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니 환경을 탓할 수 없습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이 계시고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언제나 플러스 사고를 하고 기대와 희망과 긍정과 낙관으로 넘치는 삶 속에서 기도하며 살 때 하나님의 위대한 권세와 능력과 축복을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이세상에 살면서 환경 때문에 우리의 사고가 마이너스가 될 때가 많습니다. 마이너스 사고를 하고 난 다음 ‘왜 내게 적자 인생이 다가 올까?’하며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가계부가 적자가 되지 않고 항상 흑자가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 플러스를 든든히 부여잡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가슴에 튼튼히 부여잡고 흑자 인생을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