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윤 목사 “순종의 삶에 임하는 축복”설교

 종로?중구대교구 9교구(담당 조화순 전도사)는 지난 1일 전호윤 목사를 강사로 기도처 확장이전예배를 드렸다. 이날 드려진 예배는 지난 5월부터 교구 셀 식구들과 교역자가 함께 기도처 이전을 위해 다니엘기도를 하는 등 믿음과 눈물로 뿌린 기도가 열매를 거둔 것.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은 기쁨과 뜨거운 감사로 가득했다.
 조화순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종로?중구대교구 지구장 최방식 장로의 기도와 오규록 집사의 특송으로 이어졌고 강사로 초빙된 전호윤 목사는 창세기 26장 26절로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이삭의 축복’에 대해 설교했다. 전호윤 목사는 “이삭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1백배의 복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께 순종하여 응답받는 종로?중구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믿음의 결실을 이룬 성도들을 격려하고 복음의 근원이 될 기도처를 축복했다.
 성도들은 이날 예배를 통해 셀의 증식과 지역사회 전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 기도처를 통해 영혼의 추수도 1백배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종로?중구 9교구는 기도처 확장이전을 계기로 지역복음화에 더욱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교구에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설립한 종로선교회를 중심으로 불신주민을 교회로 이끄는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종로선교회는 2년째 2백여 명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새로 이전한 기도처에서  매주 수요일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