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와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체결에 따라 한세대학생들은 국회도서관이 이미 구축한 3백만건의 데이터와 3천2백만쪽에 이르는 원문정보를 한세대학교 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조인식 후 김성혜 한세대 총장(오른쪽)과 최문휴 국회도서관장이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와 국회도서관은 지난 6일 국회도서관에서 <상호협력 협정체결 조인식>을 갖고,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학술정보 공유와 교환을 약속했다.

이날 협정체결을 통해 한세대학교 학생이라면 국회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학교에서 국내 최대의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의 논문작성 및 연구에 꼭 필요한 석·박사 학위 논문 또한 교내에서 바로 출력해 볼 수 있게 됐다.

협정체결 조인식에서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은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와 지식은 재화의 차원을 넘어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국가적 자원”이라며, “이러한 면에서 정보의 공유는 학문발전과 국가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