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가 겨우내 가졌던 담금질을 끝내고, 농어촌선교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일일부흥성회를 위해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목회를 포기하지 않고, 농어촌교회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는 동 선교회 회원들은 추위가 누그러들기 시작한 지난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농어촌교회의 부흥을 위해 나서고 있다.

현재 동 선교회 선교 팀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농어촌선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고 있는데, 가까운 지역의 교회로 가는 선교 팀이야 일일부흥성회를 마치고 당일 저녁 돌아올 수 있지만 거리가 먼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경우는 부흥회를 마치면 새벽녘에야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회원들은 지칠 줄 모른다. 영혼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며, 동 선교회의 사역을 통해 농어촌교회가 부흥하며, 목회자가 목회현장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잠시도 멈출 수 없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우리교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