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9장 41~44절)

예수님은 죄악과 세속에 물들지 않으셨기 때문에 주님의 희노애락의 감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렬하고 순수했습니다. 예수님 사랑의 높이와 넓이와 깊이를 현재 우리의 마음으로는 감히 측량도 할 수 없고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주님의 슬픔도 우리의 심정으로는 깨달을 수 없는 깊이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기뻐하셨다는 기록은 있으나 웃으셨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 죄인들 때문에 우셨다는 기록은 몇 군데나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을 슬프게 한 기록을 살펴봄으로 예수님을 슬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를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