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인천교회 강화 성산예수마을 세워 |
영적훈련센터 및 영성회복의 장 기대
순복음인천교회(최성규 목사)가 주5일 근무 시대에 대비해 인천광역시 강화에 마련한 성산예수마을 입당예배가 지난 23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이날 입당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성산예수마을의 헌당이 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순복음인천교회 성도들을 격려하며 “이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찾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시편 91편 14절 이하의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악인이 도처에 횡행하는 현실에도 우리가 좌절치 않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 때문”이라며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간구할 때 그분은 분명한 응답을 약속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성산예수마을이 축복의 기도동산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새로운 근로환경에 대비한 교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성산예수마을이 자리잡기를 간구했다.
주5일 근무 시대를 대비한 전원교회로 마련된 성산예수마을은 1만5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3천5백여 평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다. 대예배실은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제회의실과 대·중·소 세미나실, 숙소, 개인기도실 등으로 구성돼 평신도를 위한 영적훈련센터와 영성회복의 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금식기도원으로, 성경적 효 훈련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순복음인천교회는 오는 10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성산청소년예수마을의 개관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이만신 목사,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박영찬 목사, 유병호 강화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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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6. pm 15:45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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