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 백두산기도회 개최 |
중국북방 주관, 복음 통일 기원의 장 기대
“이 땅에 부흥과 통일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민족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대한민국의 복음통일을 기원하는 ‘2002 백두산 기도회’가 다음달 5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백두산 정상에서 마련된다.
이번 기도회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가 주관하며, 교파를 초월한 국내외 기독인들이 참여해 분단 한국의 통일과 민족 복음화, 사회안정, 경제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최근 발생한 서해교전으로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월드컵 4강 신화로 이룩된 화해와 하나됨의 국민적 에너지를 북한과 중국선교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매회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백두산 기도회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일송정, 혜란강, 중국과 북한의 두만강 국경지대 등을 둘러보며 분단 한국의 실상을 확인하는 시간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삼자교회와 가정교회 등을 방문, 현지 성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문의 02-782-5278).
|
| |
기사입력 : 2002.07.23. pm 13:28 (편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