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 열려 |
주제 강연과 탐방 등 순서 진행
믿음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학원 복음화에 앞장서는 전국대학기독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가 그 현장으로 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교수들의 열의가 넘쳐났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자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교수들이 모여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회개와 영성추구에 대한 열심이 빛난 이번 대회는 ‘생명, 참 다스림 그리고 영생을 향한 도전’, ‘생명의 시작과 끝’, ‘생명과학과 창조신앙’, ‘기독인을 위한 치유사역’ 등의 주제별 강연과 자유탐방, 문화공연 그리고 성령의 역사가 일었던 은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둘째날 있었던 자유탐방은 학교림 답사와 배론성지 탐방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고 숲의 조경이 어우러진 학교림을 둘러보며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고 배론성지와 가나안농군학교를 방문하며 기독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기독교 교수들은 신앙을 점검하고 믿음안에 참된 가르침으로 학원복음화와 민족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각 대학 선교연합회와 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선교대회를 가진 것이 올해로 17년째. 그들은 캠퍼스 선교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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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5. pm 14:49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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