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육군 군종감 금요철야에서 설교 |
힉스 목사, 합당한 도구로서의 삶 강조
지난달 28일 금요철야예배에는 미국 육군 군종차감인 데이비드 힉스 목사가 초청돼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의 소개로 우리교회를 방문하게 된 힉스 목사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은 훌륭한 성도들입니다”라는 말을 서두로 이날 자신의 간증을 전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인물이 모세라고 말한 힉스 목사는 “하나님 앞에 선 나약한 모세에게 하나님은 능력의 지팡이를 주시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여주셨다”고 전하며 “오늘날 우리 손에 들려주신 하나님이 축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봄으로 그 분의 뜻에 합당한 도구로 살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1967년 군복무 중 소명을 받고 군목으로 전향한 데이비드 힉스 목사는 1974년 장로교 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이후 1988년 미국 육군 군종차감으로 피택되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유엔 연합사 주한 미 8군 군종참모인 로버트 젠킨스 목사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김장환 목사의 아들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가 데이비드 힉스 목사의 통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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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5. pm 14:48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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