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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이 없는 신앙, 죽은 신앙”

십계명(결산)

  본 지에서는  현대 사회를 사는 신앙인들이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할 십계명의 성경적 의미와 현대적 적용방안, 사례 등에 대해 지난 10주 간에 걸쳐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10주 간의 십계명 기획을  총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앙과 생활을 승리로 이끄는 십계명 실천의 필요성과 현대적 이해를 설명한 조용기 목사의 설교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소개한다.

 

계명 준수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 받는 삶 필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 : 15)

 계명을 지키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의 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하셨습니다.
 계명 준행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증거로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십니다. 그럴 뿐 아니라 성도가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과 교통하게 됩니다. 나아가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마음속에 거리낌이 없고 정죄함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기적의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계명을 잘 지키는 성도는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성도는 계명을 지킬 때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계명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성격상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이며, 제5계명에서 제 10계명까지는 인간에 대한 계명입니다.
 제1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애굽기 20:3)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신명기 4:24). 그 때문에 당신의 자녀가 다른 잡다한 우상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십니다.
 제2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섬기지 말라”(출애굽기 20:4, 5)입니다. 우리는 우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섬기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탐심이 곧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골로새서 3:5).
 제3계명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출애굽기 20:7)입니다. 하나님의 성호는 온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위대한 성호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그 성호를 농담이나 잡담으로 불러서는 안 됩니다.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애굽기 20:8)입니다. 안식일은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이 날 세상의 쾌락을 추구할 수 없습니다.
 제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 20:12)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 관계에 따른 계명’으로 주신 처음 계명이요, 하나님의 중요한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0:13)입니다. 일반적으로 성도는 남의 목숨을 빼앗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요한일서 3:15)라는 성경 말씀에 비추어 이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0:14)입니다. 성이 개방되고 타락한 이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성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몸도 성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제8계명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0:15)입니다. 불로소득에는 반드시 허무와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는 어떤 곤경에 처하더라도 도적질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0:16)입니다. 일반적으로 성도가 가장 많이 짓는 죄가 이 죄입니다. 성도들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한다든지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록 정확하다 할지라도 남을 비판하는 이야기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10계명은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출애굽기 20:18)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자세는 ‘나누어주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자신을 희생해 이웃을 살려야 합니다.
 이 십계명을 믿음으로 준행할 때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계명을 거울삼아 거룩한 행실을 함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기여해야 합니다.
<조용기 목사 설교 ‘신앙과 계명’ 중에서>

 

기사입력 : 2002.06.28. am 09:2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