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김학중 목사를 강사로

 <6월 장로부부 성령충만기도회>가 지난 21일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드려졌다. 새안산감리교회 김학중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기도회는 강남지구장 이상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처관리위원장 김길수 장로의 기도 후 김 목사는 열왕기상 18장 41절로 26절을 중심으로 ‘고비를 넘겨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월드컵 열기와 더불어 지도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사회분위기로 말문을 연 김학중 목사는 “음치였던 저를 격려한 분이 교회 다니는 교사였고 그분의 인도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가대원까지 서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기독 리더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악한 리더자 아합 왕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들었지만 기도하는 영적 리더자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로 그 저주가 풀렸다”고 설명한 김 목사는 “도덕성을 상실하고 영적 가뭄에 허덕이는 이때야말로 기독교 리더자들이 엘리야처럼 무릎사이에 얼굴을 대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국가와 교회, 당회장 목사 및 전교역자를 위해 △교회 전성도, 각기관, 장로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