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참여 성도 크게 증가
기탁된 헌혈증, 심장병 시술에 사용

 안수집사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 <제15차 사랑의 헌혈운동>이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성료되었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에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이웃을 위한 순복음의 뜨거운 사랑을 재확인하는 장이 되었다.
 지난 5월 12일 본교회와 여의도직할성전, 한세성전을 시작으로 9일 강동?안산?남양주?시흥성전까지 20개의 성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천8백83명의 성도가 참여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였고, 이와 함께 2천81명이 헌혈증을 기탁했다. 이것은 작년 14차 헌혈행사에 비해 헌혈인원은 4%, 헌혈증은 17%가 성장한 것이다.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헌납받은 헌혈증은 우리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시술사업에 쓰여지며, 혈액이 필요한 환자중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성도들이 수혈할 수 있도록 기증될 예정이다.
 1978년부터 창립된 안수집사회는 15년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주관하여 올해로 총 5만6천1백83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참가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우리교회의 대대적인 행사인 헌혈행사는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채혈을 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