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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바네아(Kadesh-barnea)

가나안 점령 위한 이스라엘의 거점

 팔레스타인 남부의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아시스, 가데스 바네아는 이전의 ‘엔미스밧’(창 14:7)으로 오늘날 이집트의 ‘아인 엘 쿠데이 랏(Ain el-Qudeirat)’이라고 추정된다.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 샘은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이 샘을 통해 연중 계속해서 물을 얻을 수 있다. 가데스 바네아라고도 불려지는 가데스는 족장시대부터 이스라엘의 경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곳에 있는 샘들은 ‘므리바 물’, 즉 말다툼의 물이라고도 불린다(민 27:14, 겔 47:19). 가데스 바네아에 붙여진 또 하나의 별칭은 가데스 므리바. 광야생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곳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주어졌다(민20:1-3, 27: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장소를 가나안 정복을 위한 하나의 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그들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찰하는 동안 이곳에 진을 치고 있었다(민 13:26). 이스라엘 민족들이 모세에게 마실 물이 없다고 불평한 곳도 이곳이었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잊은 곳도 이곳이다(민 20:1-13). 미리암은 가데스에서 죽었으며(민 20:1), 아론은 이 근처에 있는 호르산에 묻혔다 (민 20:22-29).

 

기사입력 : 2002.06.14. pm 16:0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