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두 남매를 자녀로 둔 집사입니다. 아들아이는 군에 입대한 상태이고, 딸아이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딸아이가 기도하면서 의대에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A: 집사님! 자녀가 고3이 되어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고3이 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 입장에서도 참 많이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기도하면서 결정을 하였다고 하니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서 피곤과 힘듦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요즘은 수시로 대학입학을 하게 된다고 하니 잘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을 잘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으리라 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입학을 위해서는 수능시험을 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사님께서 자녀의 수능시험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식사관리를 정성껏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매일 시험과목을 놓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약 1:5).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 좋을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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