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기념으로 영화 상영

 교회학교 고등3부는 지난 2일 멀티미디어실 개관예배를 드렸다. 세계선교센터 11층 고등3부 예배실인 벧엘성전 내부에 위치한 멀티미디어실은 최첨단의 교회학교 교육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4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이날 개관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날 예배는 고등3부 담당 진현무 목사의 사회와 교육국장 조희연 목사의 기도, 김정철 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요한복음 5장 39절을 주제로 설교한 김정철 목사는 “멀티미디어실 개관을 계기로 고등3부 학생들이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수님의 진리말씀을 배워 은혜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고등3부 이기창 부장장로의 경과보고와 멀티미디어 공과시범,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DVD 영화상영이 이어졌다. 홈시어터, 빔프로젝트, 대형스크린, DVD, 찬송반주기 등 다양한 첨단기기가 설치된 고등3부 멀티미디어실 개관을 계기로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부합한 효과적인 교회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교회학교 모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인 멀티미디어실은 개관 후 첫 프로그램으로 영화상영을 시작한다. 9일 오후 2시 ‘천국의 아이들’, 16일 오후 3시 ‘벤허’, 23일 오후 2시 ‘나사렛 예수’, 30일 오후 2시 ‘뮬란’과 ‘타잔’ 이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