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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학생, 탈북난민 보호 운동 참여

소외된 자 돌아보는 청년들의 열정

 통일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세대에 있다.
 한세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함께 시작한 ‘탈북 난민을 위한 서명지 전산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30만명의 탈북난민 인권과 보호를 요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총 1천1백80만4백95명이 참여해 서명지만 4t분량이 모아졌다. 한세대학교와 한동대학교는 총 1백만 페이지가 넘는 서명지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완료해 7장의 CD로 제작해. UN 난민고등판무관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 난민의 실상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서명지 전산화 작업은 지난 4월 2일 시작돼 한세대의 모든 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주만에 작업이 완료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세대 크리스천과 비 크리스천 4백여 명의 학생이 적극 동참한 연합운동으로, 학교 곳곳에서 전산화 작업 진행을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지는 등 한세대 단합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세대 학생들은 전산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매일 중보기도와 기도회를 함께 개최해 기도하는 대학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 운동을 적극 추진한 윤동주 학생(신방과 97)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자에게 무관심했던 신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구원을 필요로 하는 손길을 잡아줄 수 있는 마음이 한세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통일을 위한 동아리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02.05.11. am 11:2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