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의술 통해 사랑 전해

 외국인 근로자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순복음 외국인선교센터(담당 김형근 전도사)가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의료선교회의 후원으로 지난달 28일 사랑의 의료진료를 실시했다. 시화공단내에 위치한 외국인선교센터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불법체류 등의 이유로 인해 그동안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되었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일반외과,치과,한방,카이로 프라틱과 함께 미용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선교센터 1층에서 의료선교가 이뤄지는 동안 3층 예배실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공부가 전개되었고 다른 쪽에서는 말씀을 통한 은혜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외국인선교센터 김형근 전도사는 “돕는 손길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곳에 전파되고 있다”며 봉사자들에게 대한 감사를 표했다. 나눔의 본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한 의료선교회장 임권 장로도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 매달 첫째주 이곳에 와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