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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 오빠 이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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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음반사)
: 교회 오빠 이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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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은주 이호경 공저 |
방송과 영화를 통해 소개돼 온 국민을 울린 ‘교회오빠’가 책으로 출간됐다. 연출자 KBS 이호경 PD와 고 이관희 집사의 아내 오은주 집사가 영화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심어린 글로 담아냈다.
이 집사는 결혼 3년 만에 예쁜 딸을 얻고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아내마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불행에 불행이 겹쳤지만 부부는 이 세상 어느 커플보다도 더 사랑했다.
투병생활 중 남편은 ‘살아있는 욥’이라 할 만큼 신앙이 깊어졌고,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자 배려심 많은 봉사자가 됐다.
주님을 믿지 않았던 이호경 PD는 촬영 3년 동안 “일반인의 관점에서 믿기 힘든 놀라운 말과 행동들, 비기독교인의 눈으로 본 이관희의 삶의 모습들이 대학시절 지독한 유물론자였던 나를 울렸다”고 고백했다.
짧은 생을 살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삶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 교회 오빠 이관희 집사를 통해 우리는 기독교인의 참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그가 우리에게 전해 준 말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안에 큰 울림을 전한다.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를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보내고 싶지 않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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