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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에서 야곱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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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음반사)
: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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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태경·김성은 |
아프리카에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펴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안태경·김성은 선교사 부부의 좌충우돌 선교사역기다. 18년 전 초보 선교사로 떠났다가 하나님의 역사를 뜨겁게 체험한 부부 선교사의 기적과 은혜의 시간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아프리카에서 야곱을 만나다>는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들어가 18년간 선교 사역을 펼쳐온 두 선교사의 사역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1992년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프리카에 도착했지만 이들의 앞날에는 수 많은 고난과 위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기 사건에 연루되고 크고 작은 강도사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총도 맞아보고 돌에도 찍혀보고 칼에도 찔리고 고소와 사기, 배신도 당했고 교통사고도 여러 차례 당했다. 심지어 눈물과 기도로 지어놓은 선교센터를 현지인에게 송두리째 뺏기는 일도 있었다.
수 많은 고난을 지나고 열매를 맺는 동안 안 선교사는 성경 속 야곱의 이야기를 새롭게 읽게 됐다. 파란만장한 인생의 흥망성쇠 속에서 야곱은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확실히 체험한 인물이었다. 야곱은 안 선교사에게 신앙의 안내자, 위로자 그리고 신앙 여정의 모델이 됐다. 야곱의 신앙 모델은 삶의 성취나 성공이야기가 아닌 신앙의 계승에 있다. 뚜렷한 성공과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결과는 없었지만 평범하게 살았던 야곱의 삶은 안 선교사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걸었던 인생 여정, ‘하나님과 인생 사이’, ‘열정과 위기 사이’에서 만난 또 다른 그였다.
지금 안태경·김성은 선교사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활발한 사역을 하며 선교에 대한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태경 선교사는 1999년 말 선교센터를 현지인에게 잃는 위기를 겪으면서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게 됐고 이후 나이로비 도심과 지방에서 여러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자를 돕는 데 힘을 써왔다. 2008년부터는 케냐에 어떻게 선교와 교회 성장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선교 3기를 시작했다. 김성은 선교사는 2007년에 케냐 몬테소리 인터내셔널 유치원을 설립했고, 이어서 2009년에는 케냐 몬테소리 교사 훈련원을 세워 교사를 키우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책은 선교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선교사의 삶, 선교사의 열정, 신앙생활의 지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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